초보자도 키우기 쉽다는
스파티 필럼 수경으로 키우기
싱싱한 녹색잎이 쭉쭉 뻗어 있는 게 시원스러운 게
보기에도 좋고
알코올, 아세톤,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고 키우기도 쉬워 우수한 실내식물로 인정받고 있는 식물이에요.
스파티 필럼의
빛조저은 반양지에서 반음지로
직사광정은 절대 노노 잎이 타버립니다.
화장실에서 조차도 잘 자라는 아이.
용토는 어떤 용토에서도 잘 자라지만
수경재배 방법이 좋다고 하기에
5포트를 입양해서
물꽂이로 키우기로 했어요.
이렇게 남사에서 데려온 아이를 물꽂이로 바꿔서 키울 예정입니다.
꼭 화병이나 물병이 아니어도 물을 담아 키울 수 있는 곳이면
다 가능할 거 같아요.
-준비물-
장갑
물꽃이 화병 또는 플라스틱
흙을 담을 봉투
분리된 화분 담을 봉투
화분은 이케아에서 깔끔한 화이트 스타일로
보관용기 구매하셔도 좋고
저는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화이트 플라스틱 보관용기로 구매
플라스틱 화분에서 빼내는 방법은
화분 가운데를 눌러서 빼주거나
식물을 살포시 잡아주고
화분 아래쪽을 집게 손으로 하고 눌러주면
슉 빠져나와요.
집게로 흙을 털어주셔도 되고
저는 장갑 낀 손으로
위에 흙부터 최대한 살살살 흙을 많이 제거해준 뒤
물에서 샤워시켜주기
물 온도는 너무 차가우면 식물이 심장마비 걸릴 수 있으니
16-24도로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세요.
욕실에서 목욕 중인 스파티 필럼 ㅎ~~
그리고 준비해둔 화병이나 플라스틱에 담가줍니다.
5-7일 정도는 뿌리에 남아있는 흙에서
미생물이 생기기 때문에
매일 갈아주다가 그 이후에는 3-5일 정도로
물을 갈아주시면 돼요. 그때는 염소 때문에 24시간 대략 하루 정도
담근 물로 주면 좋다고 해요.
샤워를 마치고
플라스틱 화분에 들어간 스파티 필럼~~
식물이 5개면
2통에다 넣을 수 있을 거야 했는데
롸?
예상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어서ㅎㅎㅎ ㅎㅎ
한통에 다 차 버림
나중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어요.
고민과는 별개로
화이트랑 잘 어울리는 초록초록 스파티 필럼
무럭무럭 잘 크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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