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너무나도 키우고 싶었던 황칠나무를 양재 꽃시장에서
입양했어요!!!!ㅎㅎㅎ
가격은 만원 정도에 들여왔고,
황칠나무를 입양하실 때는 잎이 윤기 나고, 나무줄기가 튼튼한 것이 건강한 것이라고 해요!!
아래 이 링크는 7개월차 무럭무럭 잘 카는 황칠나무 모습 이에용!
2022.02.06 - [초보 식물집사 일기] - 황칠나무 키우기 7개월차 !!
그리고 저는 처음에 수형 꼬불하게 생긴 게 이뻐서 입양하려고 했는데
철사로 억지로 묶여 마음껏 자라지도 못하는 거 같다는 어머니에 말씀에 음…. 그런 거 같다며,
급 말도 못 하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외목대로 자라고 있는 황칠나무를 입양했어요!!!ㅎㅎㅎ
원산지는 한국 남부지방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이고 대부분 어렵지 않게 잘 키우신다고 합니다.
- 기본정보
원산지:한국
분포지역:한국 남쪽 섬 완도와 남부의 해변과 습기많은 지역
크기:높이 15미터 (7-8년 정도 자란 황칠나무)
이름이 황칠나무 인 이유는?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할 때 사용되어서 붙어졌다고 합니다.
잎모양인 새 발 모양처럼 3갈래로 나누어져 있어요.
그리고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 된 귀한 식물!
황칠나무를 키우기 위한 조건
빛
황칠나무를 키워서 납품하는 곳에서는 보통 직사광선을 보통 쬐지 않기 때문에 반음지에서( 2-3시간 정도의 직사광선이 아닌 창문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자라나는 황칠나무
물 주기
봄 여름 가을에는 겉흙이 3cm 정도 마르면 화분 구멍에서 물이 주르륵 나올 정도로 주시고, 겨울에는 화분이 3/1 정도 말랐을 때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공중습도
해안가의 습한 곳에서 자라나는 황칠나무는 공중습도를 좋아해요.
+ 추가로 7.12일 날짜로 업데이트 하자면, 현재 장마철로 습한데 오히려 잘자라는 느낌이에요 :)새순을 틔어주더라구요!
통풍
빛만큼 중요한 통풍이에요 . 공중습도는 좋아하는데 뿌리 과습은 싫어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생육온도
최저기온 -2도씨 이상 평균기온 12-15 이상에서
자라나며 추위에 약해서
중부 지방에 경우 베란다에서 월동은 힘들듯 합니다.!
겨울에도 푸른 상태를 유지하는 편이지만
날이 추워지면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잎이 붉은색으로 변화 화시는 모습을 보면
실내로 옮겨 주어야 합니다.
토양
산성도는 PH 4.9-5.8로 약산성
유기질이 많은 토양이 좋다고 합니다.
(토양 PH란? PH1-14까지 토양의 산성도를 나눠주는데 , 7PH 중성 , 7 미만 산성,,7 초과 알칼리성)
추가적으로
통풍과 일조량이 맞는 곳에서 키우면 꽃과 열매가 달릴 수 있다고 해요~~ 집에서 키우다가 꽃 생기면 기쁠거 같아요 ㅎ
최근에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황칠나무 에요.
여러분들도 어렵지 않게 키워보세요~
이상으로 내 돈 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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