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박4일 -다자이후 텐만궁 후기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 3일 차 일정

 

10:00-14:00 다자이후

14:30-15:30 요시즈카 우나기야(장어덮밥) 

16:00-17:30 텐진 돈키호테 

17:30 ~      숙소&근처 편의점 털이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

운영시간 :12월~3월  06:30~18;30

              6월~8월  06:30 ~19:30

 

이외의 시기에는 오후 19:00 종료 

*박물관은 16:00 종료  

 

입장료: 무료 

 

오전 일정은 다자이후 텐만궁으로 시작했어요. 후쿠오카에 왔으니 텐만궁도 볼거리가 될 듯해서 다녀왔어요.

텐만궁으로 가는 방법은 지하철, 버스 등등이 있는데 저희는 지하철로 움직였어요.

 

지하철을 탄고 한 번에 환승과 30분 정도를 가면 도착합니다. 역 앞에 나오면 바로 앞에 텐만궁으로 시작하는 길이 시작.

오전 10시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지여서  벌써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텐만궁신사를 가는 길에는 기념품들과 자석, 먹거리들, 양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답니다.

 

https://maps.app.goo.gl/spJnPwMyFEDYARnY7

다자이후 천만궁 · 4 Chome-7-1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신사로 가는 길에는 정말 다양한 상점들이 있었는데, 식료품매장, 음료매장, 전통카페, 캐릭터 샵 인 미피상점, 토토로전문 매장, 등등

구경거리가 가득했어요. 

 

중간중간 들렀던 상점 중에 기억에 남는 곳으로는  우산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

이곳에 우산들이 색감도 다양하고 화려한 모양, 기하학 모양,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가격격대는 한화로 2만 5천 원 ~ 6만 원 선으로 판매하는 듯했답니다.

 

그리고 신사에 길과  캐릭터 샵은 무슨 관련이 있어서 있지 싶지만,ㅎㅎ캐릭터샵들

막상 들어가면 심장 아플 정도로 너무 귀여운 게 많습니다. 중간에 귀여운 것들로 힐링하는 곳 

키링, 머그컵, 퍼즐, 인형으로 캐릭터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들어 놓은 세상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중간중간에 일본전통 잡화물건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는데 가격대는 있었지만 신기한 상품들이 많았답니다.

이름이 일본어라서..... ㅎ 말해드릴 수가 없다는 슬픔..ㅎㅎㅎ

 

아 그리고 자석들을 판매하는 곳들도 많은데 , 어떤 자석은 돈키호테에서 더 저렴하게 팔고 있고 , 돈키호테에 없는 것도 있어요.

복불복이니까 잘 골르셔요 ㅋㅋㅋㅋ

 

 

그리고 텐만궁 가면서 빼먹을 수 없는 매화 모양이 찍혀있는 우메가에 찹쌀떡!

쫄깃한 찹쌀떡에  팥 들어가 있어서 간식거리로 먹기에 좋았어요.

tmi로 목이 막히는데 ㅋㅋㅋ자판기는 상점 끝자락  신사가 시작하는 화장실 근처에 있습니다. 

 

 

 

 

모든 상점을 지나고 나면 드디어 진짜 신사에 다다르게 됩니다.

앞에는 황소 동상이 있는데 만지면 시험에 합격한다는 전설이 있어서 줄을 서서 황소동상을 만지더라고요.

전 인사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ㅎ

그리고 신사로 들어가는 길에는 오래된 많은 나무들과 작은 연못이 빨간 교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며 중간에 뒤돌아 보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신사안에는 소원을 적어두는 곳과 운세를 점지하는 곳이 있었어요.

나쁜 운세는 저곳에 걸어두고 좋은 운세는 가져간다고 해요. 그렇게 둘러보다 보면 

안쪽에 돌아 나오는 곳에는 언제부터 있었던 나무일까 싶을 정도로 멋있고 웅장하나고 느껴질 정도로 큰 나무가 있어요.

찾아보니 1,500년이 넘는 오래된 나무라고 하더라고요.

아래에 사진에서는 나무에 포스가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로는 정말 멋있어서 기억에 남는 녹나무.

 

 

오전일정으로 다자이후 텐망궁을 둘러보는데 교통시간 제외 3시간 정도를 둘러봤답니다.

넉넉하게 일정 잡으셔서 다니시길 바랄게요!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