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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탈리아-베네치아 자유여행, 베네치아 에어비앤비 후기

by haepi on 2023. 7. 28.

이탈리아 베네치아 그리고 베네치아 본섬에서 숙박한 에어비앤비 후기를 적어보려고요!

 

베네치아는 120개의  작은 섬들과 큰 섬들이  육지는 다리로,

바다는 섬들 사이사이 수로로 배로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도시예요.

또한 물컹한 토층은 밑에 바다밑 땅에 말뚝을 박아 기초를 만든 후 건물을 올렸다고 해요.

인간에 의지란....ㅎㅎ

 

현재도 바다를 보면 중간중간 긴 나무가 박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전히 수로를 이용해 배를 타고 물건을 실어 다니더라고요.

베네치아에서는 어떤 일정 없이 가고 싶은 곳 2-3곳만 정해서 구경하며 다녔답니다.

 

 

 




베네치아에  오래된 골목 사이사이 길들이에요.  길 찾기가 정말 어려워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베네치아는 여전히 배가 주요한 교통수단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걸어 다니다 보면 과거로 시간여행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가면 축제로 가면 장인들에 상점이 많이 있었고, 재미있는 가면들도 있었어요.

그곳에서 본 것 중에 화려하고 제일 이뻐 보였던 왕비님스러운 가면

 

 

 






찍는 곳마다 너무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실제로도 어디에 있어도 분위기 있는 베네치아 

 

가장 메인 거리인 산 마르코 광장 그리고 성당 

베네치아가 바가지가 심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파스타라도 먹어볼까 싶어 본 가격표는 거의 1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어서

포기했답니다. ㅋㅋㅋ 이건 아니지 싶은 가격ㅋㅋㅋ

대신에 산 마르코 성당이 보이는 메인 광장에서  세상 비싸게 마셔본 레몬주스와 셰이크ㅎㅎㅎㅎ

기분만 한번 내봤어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음식을 시키시면 깡패 같은 갈매기들이  사람이고 뭐고 , 테이블로 날아와요ㅋㅋㅋㅋ

저는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탈리아에서는 먹고 갈경우 테이블 자리값을 받더라고요.

 

 

무슨 일이 있어도 1일 1 젤라토는 먹어줘야지 ㅎㅎ

 



여러 가지로 재미있었던 베네치아에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아 참고로,  베네치아에서는 캐리어를 끌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도 지키지는 않는데, 원래는 그렇다고 해요.ㅎ

 

 

본섬에는 숙박 잡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하... 이 정도 일 줄은 모르고 별생각 없이 잡아버린 본섬에 있는 숙소였어요.

 

베네치아에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건 정말 헬이었어요.

길도 오래된 길이라 바닥이 고르지 않은 곳도 많고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다리들을 여러 개 건너고 나면 

베네치아에서 왜 배 타고 다니는지 절실히 알게 되더라고요.ㅎㅎㅎ

 

 

이렇게 개고생을 해서 간 에어비엔비 숙소는 

다행히도, 이런 불만들을 다 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제가 다녀본 에어비앤비 중에 인테리어도 청결도 편리함도 최고였어요!

위치 말고는 정말 최고인 숙소 

이탈리아 가정집 들어간 기분이기도 했어요.!

앤티크조명, 가구 그리고 모던한 것들에 조화롭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너무 분위기 있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깨끗하게 관리하시더라고요.

에어컨은 당연히 침실과 거실에 2개, 놀라운 건 부엌에 탭이 있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침실  중요하잖아요,  

유럽에서 당한 일들이 많아서 ㅋㅋㅋㅋ어휴 상상하기 싫어라 ㅎ

다행히도 이곳 에어비앤비 숙소에서는  침대도 이불도 포근하더라고요 ㅠㅠ 감동

당연한 거지만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어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잠들었어요.

 

 

 

 

 

 

많은 내용이 있던건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이렇게 여행해보니 즐겁게 했던걸 적어봤어요. 그리고 아닌것들도 함께 ㅋㅋㅋ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즐거웠던 베네치아와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에 볼수있으면 또 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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