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산트레 돌로미티 홈 후기, 가는방법, 예약방법 ( Santre- dolomythic home)

이탈리아에서 알프스 산맥을 볼 수 있는 곳인 돌로미티

돌로미티는 6월에는  트레킹, 하이킹으로
겨울시즌에는 스키가 매우 유명한 곳이에요.

저희는 그곳을 뚜벅이로 다녀왔어요!

트레킹, 하이킹을 하기보단, 이탈리아에서 보는 알프스의 자연경관을 누리고 싶어 다녀왔답니다.

대부분 차를 렌트해서 가는 곳이지만, 작정하고 트레킹 할게 아니고 휴식하고 여유를 느끼러 가기 위함이기 때문에
대중교통로 이동이 가능하고, 뷰가 멋진 호텔인 산트레 돌로미티 홈을 가게 되었어요.

그때는 후기가 너무 없어서 걱정했지만
만족 200프로 하고 왔답니다.
 

뚜벅이로 다녀온 후기가 별로 없어서,
렌트하시분은 산트레 숙소가 나오는 하단으로 스크롤 쭈욱 내리면 됩니다 :)

우선,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베네치아 이동 기준 )
 
 베네치아 메스뜨레(Venezia Mesre) 역에서 이동가능하고,
대략 이동 시간은 5-6시간 정도 걸렸어요.
중간에 환승하고, 열차 기다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생각하고 이동하시는 게 좋더라고요.

 


메스뜨레(Venezia Mesre) 역에서
돌로미티로 향하는 기차는 2종류
트랜탈리아, QBB 두 기차 모두 저희가 가야 하는
브릭센(Bressanone/Brixen) 역을 모두 지나가요!
두 기차는 한국에 KTX와 SRT처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각각의 공식 사이트가 존재하고,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기차를 다르게 해서 3가지가 있어요.

저는 막상 다녀오니 두 번째 방법이 제일 낫다 싶어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일찍 도착.

어쩌다 보니 3번째 방법으로 갔지만, 걸리는 시간은 이러나저러나 5시간ㅋ

종류들을 보자면,
 
첫 번째, QBB(환승 없음, 321 버스 or 322 버스 )
장점:환승이 없다. 조금 더 빠르다. 좀 더 비싸다.
단점: only 1 타임테이블 13:40 출발. 도착시간이 늦어
호텔에서 즐길 시간이 줄어든다.

1. 베네치아 메스뜨레(Venezia Mesre) 역에서 가는 오후 1:40분 정도에 출발하는 기차 탑승.
1개만 조회됨

2. 브릭센(Bressanone/Brixen) 역에서 하차,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321 버스 or 322 버스를 탑승.(버스는 대략 20분 또는 40분 주기로 운행)

3. 정류장은 산 안드레 포스터(S andrea, posta)에서 하차.  대략 20분 정도 걸려요.

 
https://www.oebb.at/

Reiseangebote in Österreich und innerhalb Europas.

 

두 번째, 트랜탈리아(1번의 환승, 321 버스 or 322 버스)

장점: 시간 선택이 좀 더 자유로워진다. 좀 더 저렴하다.
단점: 중간에 열차 환승을 해야 한다. 환승 시간이 애매할 때 시간에 늘어난다.

다행히, 환승할 때 먼 거리 이동이 아닌, 1번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거라 쉬움

1. 베네치아 메스뜨레(Venezia Mesre) 역에서 베로나역(Verona) 역으로 가는 열차를 탑승 후,

2. 베로나역(Verona) 역에서 브릭센(Bressanone/Brixen) 역으로 가는 열차탑승.

3. 브릭센(Bressanone/Brixen) 역에서 하차,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321 버스 or 322 버스를 탑승.(버스는 대략 20분 또는 40분 주기로 운행)

4. 정류장은 산 안드레 포스터(S andrea, posta)에서 하차.  대략 20분 정도 걸려요!
https://www.trenitalia.com/it.html

IT - Trenitalia

 
3. 트렌탈리아&QBB, (1번의 환승, 321 버스 or 322 버스)

장점: 시간표가 다양해 시간 선택이 좀 더 자유로움
조금 더 빠르다.?
단점: 비용이, 올라가고 조금 더 빠를 뿐이다.



1. 베네치아 메스뜨레(Venezia Mesre) 역에서 베로나역(Verona) 역으로 가는 트렌탈리아 (trenitalia) 열차를 탑승

2. 베로나역(Verona) 역에서 브릭센(Bressanone/Brixen) 역으로 가는 QBB 열차탑승.

3. 브릭센(Bressanone/Brixen) 역에서 하차,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321 버스 or 322 버스를 탑승.(버스는 대략 20분 또는 40분 주기로 운행)

4. 정류장은 산 안드레 포스터(S andrea, posta)에서 하차.  대략 20분 정도


이걸 몰랐던 저희는 어쩌다 보니 트렌이탈리아 티켓을 모두  발행해 놓고, 중간환승에서 QBB열차를 타는 아찔한 실수를 했더라고요ㅋㅋㅋㅋQBB열차 요금을 추가로 더 냈다죠.??
심지어 정거장을 한번 더 가서 내리고 하아…
ㅋㅋ암울 ㅋㅋㅌㅌㅋ

도착역이다  하면, 버튼 얼른 누르고 내리셔요! 

어렵게  도착한 눈물에 브릭센(Bressanone/Brixen) 역 
역 앞에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앞에서
321 버스 탑승하시면 돼요.


버스 비용 :  1.50유로  (성인 1인 기준) 
버스비용 지불은  버스아저씨에게 가는 역을 보여준 후, 현금으로 드리면 됩니다.
 
버스에서도 이미 산맥들이 기가 막히게 멋져서 감상하며
이동했어요. 20분 이동 후, 정류장에서 내리고, 아래로 가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주차장과 연결된 산트레 프런트 데스크를 만날 수 있어요.!
 
 
예약방법
호텔스닷컴, 아고다, 북킹고 같은 앱,
호텔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아래는 두 가지 링크 모두 첨부해요.


 
산탄드레아 인 몬테, 브레싸노네,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이탈리아 호텔 검색 결과 (hotels.com)

https://kr.hotels.com/Hotel-Search?adults=2&children=&d1=2023-09-18&d2=2023-09-20&destination=%EC%82%B0%ED%83%84%EB%93%9C%EB%A0%88%EC%95%84+%EC%9D%B8+%EB%AA%AC%ED%85%8C%2C+%EB%B8%8C%EB%A0%88%EC%8B%B8%EB%85%B8%EB%84%A4%2C+%ED%8A%B8%EB%A0%8C%ED%8B%B0%EB%85%B8-%EC%95%8C%ED%86%A0%EC%95%84%EB%94%94%EC%A0%9C%2C+%EC%9D%B4%ED%83%88%EB%A6%AC%EC%95%84&endDate=2023-09-20&latLong=46.697133%2C11.677164&mapBounds=&pwaDialog=&regionId=3000376837&rooms=1&selected=71700790&semdtl=&sort=RECOMMENDED&startDate=2023-09-18&theme=&useRewards=false&userIntent=

 
Santre dolomythic home | Hotels Sant'Andrea Bressanone

Santre dolomythic home | Hotel Sant'Andrea Bressanone

 

 제가 예약한 방은
주니어 더블룸 (킹사이즈침대 1개), 1일 2식( 아침, 저녁)

 

포함되어 있는 서비스들은 사우나, 자전거대여, 피트니스, 풀수영장, 브릭센지역 교통카드  

그리고 이쪽 지역이라고 해야 하나요. 숙박하게 된다면 

브릭센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카드를  무료로 대여해 준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산트레 돌로미티!
프런트 데스크가 이렇게 멋질 일인가 싶더라고요. 

아주 큰 통창으로 주변에 산맥에 둘러싸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뷰

 

체크인을 마치고 드디어 숙소로!!
 숙소로 향하는 복도는 나무 목재로 만들아진 벽면과 숲에 가면 날 거 같은 향이 나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침대사진은 둘째 날에 찍은 모습,
침구 여태까지 다닌 유럽 숙소 중에 가장  포근포근하고 편안 ㅠㅠ노란색 담요는  저희가 들고 간 담요인데, 이것도 이쁘게 세팅세팅 ㅋㅋㅋ
 

 
 

 

침실뒤에 이렇게 건식 세면대가 있어요.!
친환경적인 산트레 호텔은 액체 샴푸가 아닌 샴푸+바디 바, 핸드 워시가 세팅되어 있어요.
서랍 안에는 드라이, 면봉, 화장티슈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산트레 호텔은 전반적으로 톤이 나무원목과 돌 2가지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연에 있는 거 같아서 편안하게 느꼈던 거 같아요.

숙소 발코니에서 볼 수 있는 뷰예요!
사진보다 훨씬 더  멋진 곳인데, 이 분위기 외 모습을 사진이 다 담지 못하더라고요.!!!
말이 필요 없던 퍼펙트 한 뷰, 이거는 눈으로 봐야 해요.
따봉따봉 왕따봉!!

 
 

아래는 산트레 수영장에서 본 숙소와 수영장인데요.
산트레는 수영장이 메인 2개와 어린이 수영장까지 3가지의 수영장이 있어요.
하나는, 연못을 수영장으로 만든 천연자연수영장,
그리고 메인풀수영장 2 , 실내에 어린이 수영장!
 
천연자연수영장은 자연에 있는 연못처럼 외국식 부레옥잠과
맑은 물, 그리고  안에 귀여운 올챙이도 있답니다.
메인 수영장은  적당한 온도 , 140 정도 되는 깊이감 있는 풀.
 
 
산트레 숙소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들리는 소리는 새소리, 앞에는 높은 산맥들이라 
산 중턱에서 연못에서 나 홀로 수영하는 거 같았어요.
기분정말 최고
 
 
사람이 북적이지도 않고,
다들 여유를 즐기러 오는 곳이더라고요.

 

그냥 귀운 올챙이 ㅎㅎㅎ

메인풀에서는 이렇게 전경을 보며 수영하거나, 감상할 수 있어요! 

물이 너무 차갑지 않고, 적당히 미지근한 온도라서 들어가기도 쉽더라고요.

 

 

수영장 주변에 있는 선베드에 누워서 햇빛도 쬐고 가만히 여유를 느꼈어요. 아무것도 뭔가를 하지 않아도 행복했답니다. ㅎ 

 

 

수영장 내부도 꽤 큰 편인데 안쪽에는 작은 사우나도 있었어요.
저는 자연 수영장과 사우나 왔다 갔다 하면서, 피곤했던 여행피로를 풀어주었어요.!!

 

 

시체 아니고 사우나 하는 티스토리 주인

 

 그리고 산트레에 조식, 저녁 모두 대만족이었어요.

조식은,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고, 종류별로 시리얼, 생과일주스, 티, 디저트, 햄, 다양한 치즈들...

채소가 신선해서 그런지 토마토랑 오이가 너무 맛나더라고요. 진짜 많이 먹었어요.

 

 

 

 

 

 

 

저녁식 식사는 코스요리로 나오는데 채식주의자용, 해산물용, 양식용  이렇게 종류로 나눠져 있고,

그때그때 마다 요리가 바뀌더라고요.

저녁식사까지 포함되고, 이런 편의시설과 , 풍경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더라고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아래는 코스 중에 나왔던 애피타이저와 메인이에요.

맛나... 진짜 고급레스토랑에서 나올법한 디쉬였어요.

 

 

 

산트레 돌로미티는 유독 사진이 많았네요.

보여 드리고 싶은 게 많았던 듯싶어요 ㅎㅎ

 

이상으로 내 돈 내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산트레 돌로미티 호텔은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적극 추천해요! 

 

아래에는 돌로미티 하프보드 석식 후기에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2023.07.23 - [해외여행] - 이탈리아-산트레 돌로미티 홈 하프보드 석식 후기

이탈리아-산트레 돌로미티 홈 하프보드 석식 후기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