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츠호텔 (Ritz hotel)에프터눈 티 세트

프랑스 파리에서 아름다운 호텔로 유명한 리츠호텔!
방돔 광장에 위치한 리츠호텔은, 샤넬이 죽기 전까지 머물렀던 호텔로도 알려져 있더라고요.

숙박은 너어무 너어무 비싸고
그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에프터눈 티세트를 먹고 왔어요.
리츠호텔에는 느낌이 매우 다른 2종류의 레스토랑인
바 방돔과 살롱 프루스트 .
바 방돔은 유리 지붕으로 둘러싸인 야외가든,
프루스트는 호텔 안쪽에 있는 궁전같은 살롱

지금까지 궁전이 이어져있다면 이런 곳일까 싶은
클래식하면서 우아 한 리츠호텔의 레스토랑들 이에요.

저희는 바 방돔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에프터눈 티 세트는 리츠호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한데요.
메뉴선택 하고 예약 보증금을 결제하고, 확정 메일을 받으면 예약 완료!

이용가능 시간 : 14:00-18:00 tea time


시간에 맞춰서 리츠 호텔에 방문했는데요.
앞에 계신 프런트 데스크에 위치를 여쭤보면 친절히 안내해 주세요.
 
 
화려하게 꾸며진 복도들인데, 꼭 중세시대에 우아한 궁전 같은 느낌이었어요.ㅎ 
천장에 조명부터 시작해서 아래에 카펫까지 세트세트로 꾸며져 있어요.
소파까지 너무  푹신하고 화려한 곳.

 
 
바 방돔에 자리를 잡은후, 웨이터 분이 메뉴판을 주세요.
에프터눈 티세트에도 음료와 샌드위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커피, 밀크티 등 선택할 수 있고, 주류가 될 수 있어요.
추가금액이 붙는 메뉴들도 있음.
리츠호텔에 바 방돔은  식기들은 모두 은으로 되어있엇어요.
접지 까지 완벽하게 세팅셋팅
 
기다리다 보면  클로디드 크림, 3종류의(블루베리, 망고, 무화과?) 잼들도 같이 준비 
 
뜬금 없지만 중간에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직원분이 코앞에 있는 화장실 앞까지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ㅎㅎㅎ매우 극진한 친절 허허
 
그리고 여기는 화장실조차 이쁘더라구요

와 이곳 참 사치스럽다 생각하지만, 백조 입에서 물이 나오는 수전은 가지고 오고 싶은마음.

 
 

 

 
 
 

그리고 준비되어 나오는 3단 플레이트 
처음 들어본 샌드위치와  바삭바삭한  느낌보다는 눅진한 무거운 스콘이었어요!
크림에 찍어먹으면 맛있답니다.
양은 작아보여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트레이에 샌드위치들은 다 먹고나면 
 마지막 디저트를 준비해준답니다.
샌드위치도 맛있었지만 마지막 달달한 디저트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아래에 트레이에 준비되어 오는데요, 
지금 봐도 한 개 한 개 너무 이쁜 케이크들
이것들 한 개씩 고르면 됩니다.
이곳 파티쉬에가 되게 유명한 분이라고 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명성 있는 분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고민하다가 저는 마들렌과 바닐라케이크를 골랐어요.

 
 
 

지금 봐도 너무 이쁘다. ㅎㅎ
마들렌은 거의 제 손바닥 사이즈만큼 큰 편이었어요.
복숭아처럼 물들어진 마들렌
이걸 반으로 갈라 보면, 잼 하고 크림으로 만들어졌는데, 보기보다 느끼하지 않고  달달 상큼하게 마무리되더라고요.
바닐라 케이크도 보기에는 달아 보여도 바닐라 먹는 기분의 크림이라 조화로웠답니다.

 
 

세상우아하고 궁전같았던  리츠호텔에서
새로운 경험 같았던 에프터눈 티 세트 였어요!
가격에 비해서 에프터눈 티 세트에 들어가는게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파리에 물가와 이곳에 극진한 서비스가 포함된 게 호텔 아니겠어요.
 

 
이상으로 내돈내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래는 리츠호텔 예약 사이트 입니다.
A warm welcome to our iconic Ritz Paris hotel

A warm welcome to our iconic Ritz Paris 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