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등껍질을 닮은 잎이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거북무늬 알로카시아
주로 거북무늬 알로카시아, 거북 알로카시아로 불리며정식 명칭은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Alocasia amazonia)
라고 해요.미국에서는 코끼리 귀처럼 생겼고 해서 elepants ear 이라고 부른다 하더라고요.
- -기본정보-
-외떡잎
-생육온도 : 21-25도 이상
-최저온도 : 15도 이상
-빛 :직사광선 x , 반양지 (거실 창 측 추천)
-빛이 없는 곳에서도 무난하게 성장 하지만
-웃자랄 수 있음
-물을 좋아하여 자주 주어야 하지만과습에 주의!저면관수 달에 한 번씩
- 특징
잎모양이 정말 독특하죠??거북무늬에다가 잎끝이 물결 모양이에요.!
포인트 인테리어로도 효과적인 식물이에요. 어디에 올려두기만 해도 분위기가 변하는 식물.
알로카시아를 키우기 위해서 어떤 환경에서 잘 자라는지 알아봤아요.
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빛,흙,통풍의 조화가 중요하잖아요!
- 흙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도그만큼 신경 써줘야 하는 식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제일 밑에 배수층에는 난석을 깔고 흙은 7:3으로 상토: 펄라이트 or코코피트 or바크를 섞어서
더 배수를 좋게 만들어 줬어요.
마침 집에 바크도 있어서,바크& 펄라이트를 같이 섞어 주었어요.
-난석이란? 배수층에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서 깔아주는 가공 식재
-바크란? 나무껍질을 잘라 만든 것으로 습도와 온도 유지해주는 식재
-펄라이트란? 진주암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튀겨 만든 인공 흙(뻥튀기한 것)
무게가 가벼워 뜰 수 있으며, 배수력이 필요할 때 섞어 줍니다.
- 거북알로카시아 분갈이 할때 팁
거북알로카시아는 뿌리가 예민한 편은 아니어서 기존에 흙을 좀 털어내어도
몸살이 주로 없는 편이라서 기존 흙을 조금 털어내 주고
화분에 알로카시아가 들어갈 만큼 흙을 조금 넣어준 뒤가운데 자리를 잡아주며 흙을 채워줍니다.
화분의 80% 정도의 흙이 차면 마지막 꾸밈 돌을 넣어주고
물을 듬뿍 뿌려주며 마무리해줍니다.~!!(잎은 피해서)
- 물 주기&습도
봄부터 가을까지는 겉흙이 마르면 듬뿍 관수해주며 (화분 밑 물구멍으로 물이 흐르는 정도 )
겨울에는 겉에 흙 밑 1-2cm 정도가 마르면 듬뿍관수해주어야 해요.
습도는 40-70% 정도 유지
추위에는 약한 아이라서겨울에는 안으로 들여주시고
최저온도는 15도씨 이상 그리고
생육온도는 21-25도가 적정하다고 합니다.!
- 통풍
물을 좋아하는 아이다 보니 통풍이 안되면 뿌리가썩을 수 있어서 통풍과 환기에 신경 써 주어야 해요~
- 해충
거북 알로카시아는 응애에 특히 약하다고 합니다. 아예 생기지도 않게 해 주는 게 최고에요.
참고로, 제가 겪어본 응애는 잎에 수액을 빨아먹고
거미줄을 치고 다니는 아주 아주 아주 지독한 ㅠ놈들이에요.
해충에도 강한 편이고 일주일에 응애 전용 해충약을 2번씩은 뿌려주셔야 해요!
그래도 잘 안 사라져서 결국은 고사했던 ㅠㅠ
알아본 만큰 잘 자라우었으면 좋겠는 거북무늬 알로카시아
함께 오래오래 지내보자구나. ^^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초보 식물집사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에서 씨앗 부터 상추로 키우기 까지에 과정(좌충우돌 실수& 해결책들 공유 )그리고 후기 (16) | 2021.06.10 |
---|---|
아스파라거스 키우기/물주기/노랗게 변하는이유 (17) | 2021.06.08 |
올리브나무 키우기 - 과습으로 잎타들어감/물부족으로 잎마름 잎떨어짐관리 (7) | 2021.06.04 |
초보집사 프렌치라벤더 (French lavender)키우기 ,토기귀 라벤더 (8) | 2021.06.02 |
수국 키우기&물꽃이 (12) | 2021.05.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