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치토세에 위치한 시코츠코 호수(shikotsuko lake)와 카페

 

료칸만으로도 만족스럽지만, 밖으로 나왔더니 또 다른 분위기로 힐링인 호수 

 

 

 

먼저 읽으면 좋으실 료칸 포스팅

 

2023.03.10 - [나들이] - 삿포로 여행 -시코츠코 다이이치 스이잔테이 료칸

삿포로 여행 -시코츠코 다이이치 스이잔테이 료칸

료칸의 가이세키 포스팅

2023.03.16 - [나들이] - 삿포로여행- 시코츠고 다이이치 스이잔테이 료칸의 가이세키

삿포로여행- 시코츠고 다이이치 스이잔테이 료칸의 가이세키

 

 

 

 

숙소인 료칸에서 나와 호수를 구경하기로 했답니다.

호수는 매우 커서 숙소 앞에서도 볼 수 있지만,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호수 입구 쪽으로 걸어갔답니다.
도로에는 눈이 정리되어 있었지만, 도로가 아닌 곳에는 거의 허리까지는 차 있었답니다.

차위에도 한가득 쌓여 있는 눈들 ㅎㅎㅎ

내려가는 길도 햇빛에 반짝이는 한가득 쌓인 눈들로 가는 길에 특별한 것이 없어도 힐링되는 길거리 더라고요.

 

이런 길을 따라서 내려가다 보면 호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에 도착 한합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많이 부는 교각 앞이에요!! 그렇지만 그만큼 이쁘기도 한 곳 

 

 

 

호수를 보니 물도 깨끗해서 밑에 있는 자갈까지 보이더라고요.

호수지만 제눈에는 바다가 가둬진 것처럼 커다란 호수였답니다.

비에이와는 또 다른 풍경과 느낌으로 힐링되던 호수.

 

 

호수 앞에서는 얼음 축제라고 해서 얼음조각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저희는 입구가 별거 없어 보여서 안 봤는데

인스타로 나중에 한국을 돌아와서 보니까 매우 멋진 곳이더라고요!!!!!!ㅠㅠ

저 말고 다음에 가시는 분은 그곳도 둘러보고 오시길 바라요.

(500엔 정도의 입장료 필요)

 

참고로 2월에 호수 갈 때는 장갑과 모자 달린 옷 필수! 옵션 아니고 필수입니다. 

 

그리고 호수 근처에는 카페들도 있다고 해서 동네를 둘러볼 겸 카페도 찾을 겸 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카페들과 음식집이 문을 열었더라고요.

 

 

골목길 구경하다가 오두막 카페를 발견 

오두막처럼 생긴 카페였는데, 내부에 들어와 보니 아늑하고 차분한 곳이었답니다.

예쁜 찻잔들로 채워진 선반에 군고구마 나올 것 같은 화로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ㅎ

일본 사람들도 군고구마를 먹나? 잠시 생각했답니다.

 

이 카페는 노부부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브런치&카페더라고요.

저희는 따뜻한 밀크티 2개와 카페라테 1잔으로  3잔 정도를 주문해서 마셨답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밀크티의 맛은 꽤 좋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너무 달지 않지만 맛있는 수제 밀크티 맛이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평가가 꽤 좋은 브런치& 카페.

 

 

카페까지 마치고 나니 금방 해가 지려고 하더라고요.:) 

뉘엿뉘엿 해지는 모습까지 마저 보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이곳에 다녀오고 나니 너무 좋아서 나중에 부모님과도 꼭 다시 한번 오고 싶더라고요.

그만큼 힐링 휴식하기 만족스러웠어요.

 

료칸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앞에 호수가 있는 모습은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가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저처럼 사람 너무 많지 않은 곳에서, 쌓인 눈과 자연경관을 보면서 힐링하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휴식여행이었답니다.

 

모두 가시게 되면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내 돈 내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아래 링크는 다녀온 카페입니다.:) 

 

https://goo.gl/maps/PuaJus4KCsMfbQtw7

 

LOG BEAR · 일본 〒066-0281 Hokkaido, Chitose, Shikotsukoonsen, 番外地

 

 

 

모두 가시게 되면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내 돈 내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