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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핀에어(AY042)서울(인천)-헬싱키(환승)-파리(샤르드골) 후기, 환승걱정 할필요 없음.

by haepi on 2023. 7. 6.


3년 전 코시국 막 시작하기 직전
예약했다가 취소당하고ㅎㅎ
드디어 떠나게 된 유럽여행!
 
첫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
항공사는 핀에어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코로나 전보다는 비행기
티켓 가격이 올랐더라구요.ㅠㅠ
2-3개월 전 알아보니 
티켓값은 160만 원 정도 여서, 
더 오르기 전에 사자 하고 결제 클릭 ㅎㅎ
 
 

 
 


 
 예약후 프랑스 여행준비와 일상을 보내고 나면
어느새 디데이가 다가 오더랬죠?!
 

공항으로 가기 전날
미리 탑승수속을 작성하기로 했어요.
탑승수속은 핀에어 홈페이지와 앱에서 할수 있답니다.

 

탑승수속: 유럽은 출발 24시간 전 가능,
36시간 or 24시간 전에 핀에어 앱과 공식 사이트에서 미리 탑승수속이 가능.
이후, 공항에 도착하면 위탁 수화물만 붙이면 돼서,  좀 더 빠르게 수속을 끝낼수 있어요.
체크인하는 줄과 별도로 baggage drop 라인줄이 마련되어 있어서 그쪽 라인에서 기다리면 돼요.


좌석지정: 검색할 때만 해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현재는 기내좌석 지정과 변경은  2023.6.1일부터 유료로 변경 되었어요ㅠㅠ이런 ㅠㅠㅠ슬픈

 


 
 
미리 준비를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 도착해서는 

위탁수화물 붙이기 : baggage drop라인에서 위탁 수하물을 붙이는데, 무게와 상관없이 1개까지 가능하며,
이때 발권해 준 티켓도 2장을 받아서 챙겨서 고고띵
그리고  환승할 때 위탁수하물 캐리어는 따로 찾을 필요 없고, 파리에서 찾으면 되어서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기다리는 동안 핀에어와 관련 없는 비행기 찍기

 

드디어 탑승을 하게 된 핀에어는,
북유럽 항공사여서 그런지  
나름대로 좌석이 넉넉했어요.
 
기내제공품:  담요, 생수 1병 USB포트 1개, 이어폰 제공
담요는 꾀나 쓸만해서 밤에 추워질 때 덮으면 딱이다.  그리고 좌석마다 앞에 스크린이 있는데
내가 탄 비행기가 어디쯤인지 볼 수 있고, 
영화 드라마도 있긴 한데...... 한국어 자막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있어요!!.ㅎㅎ
 

 
 
그리고 탑승하면 바로 기내식이 나오는데,
이미 공항에서 마지막 한식을 두둑이 먹어서 ㅎㅎㅎ안 먹고  내기리전에 먹은 치즈오믈렛 기내식 사진만 있어요.! 
참고로 주류는 식사 때 1번까지 무료, 그 이후는 지불. 
그리고, 핀에어는 이 항공사 만의 삼삼한 블루베리 주스가 있어요. 대부분은 맛이 없다고 하는데 , 저는 이상하게 끌리는 맛이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맛있어요. 진심이에요ㅎㅎ
 
 


 


그리고 핀에어 이코노미 젤 끝쪽에는 스낵바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생수와 오렌지주스, 블루베리주스, 퍼석한 스낵이 제공되니  필요하시면 스낵바를 이용하면 된답니닼
 
 
14시간이라는 비행 후  헬싱키에 내려서 인생 첫 환승을 해봅니다.  아주 쉽더라고요!
 

환승:환승하는 곳이 한국어 안내 되어있어서 따라가면 된다.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ㅎㅎㅎ 전혀 걱정할 필요 없어요!
환승을 따라가다 보면 다시 한번 하게 되는 

1. 기내수화물 짐검사 (액체 비닐백 필수 )
 
저는 초콜릿을 가방에 넣어갔는데 그게 검사 대상이 됐어요 ㅎ 
무슨 마약이라도 되는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
 
꾀나 빡빡하게 검사합니다.
그리고  검사를 당하면서 느낀 건데,
 
우리나라는 워낙 빠름 민족에서 태어났기에 
직원이 검사하는 거 보면 속이 터져요..ㅎㅎㅎ
그러니 가방 검사 당하면 더 느려지니까 꼭 액체 비닐에 넣어주세요!


2. 출입국심사

출입국 심사는 헬싱키에서 하더라고요.
오히려 파리에서는 위탁수화물만 찾아서 나가면 돼요.
출입국심사 질문은 간단하게 4가지 정도는 했어요.
어렵지는 않은 질문들 

-어디 가니?
-왜?
-얼마나 머물러?
-돌아오는 비행기 예약 했니?

간략히 답변을 마치고, 두 번째 비행기 탑승장으로 이동
이제는 남은 작은 비행기가 마지막이다 !!!!!!
두번째 비행기에서는 한국 사람이 줄어들고, 파란 눈에 외국인들이 많아지는데 ㅎㅎ이때부터 좀 내가 유럽으로 가는 구나 싶더라구요.





 
 작은 비행기로 3시간을 날아 드디어 프랑스 파리에 무사히 도착!! 드디어 즐거운 공항을 탈출ㅋㅋㅋ
인고에 시간끝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로 이동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뻤답니다.ㅎㅎ
 
 


처음 비행시간이 19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걱정했었는데, 막상 갈 때는 생각보다는 괜찮았고,
'아 진짜 길다...'  싶을 때쯤 헬싱키에 한번 내려주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작은 비행기에  탑승.
작은 비행기에 탈때면 이제  '와 곧 도찯할거 같아..!!' 란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파리 샤르드 드골 공항에 도착했을때는, 도착했다는 기쁨과 내렸다는 기쁨이 합쳐져서 많이 즐거운 상태가 됩니다.
오히려 좋아요ㅎㅎㅎㅎ


비행시간은 길었지만 좌석간격이 나쁘지 않아서
탈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친절 하셔서
다음에도 이용해보고 싶은 항공사 였답니다.

이상으로, 핀에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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