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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삿포로(sapporo)-비에이 투어

by haepi on 2023. 3. 3.



삿포로 여행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비에이 투어 

일본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여행지인 비에이

 
저도 다녀오고 다니 정말 인상 깊고 다시 가고 싶다 생각한 곳인 비에이였여요!
 
 
 
삿포로는 언제 눈이 와서 기차가 연착되는 일도 잦고 모두 눈길이라서   렌트보다는 투어로 예약을 했답니다.
제가 예약한 곳은 '여행 한 그릇' 이란 투어 업체를 통해서 다녀왔어요.(내돈내산 !)

 

비에이에서 먹은 맛있는 것들 간단히 정리한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 했으니 

그건 이 아래 포스팅 참고 해주세요!

 

2023.03.05 - [나들이] - 삿포로(sapporo)-비에이(biei) 맛집 , 먹거리

 

삿포로(sapporo)-비에이(biei) 맛집 , 먹거리

비에이 투어를 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것들에 대해서 적어보려고요! 1.bocca 요구르트 첫 번째로는 마시는 요구르트입니다. 삿포로가 낙농업과 구황작물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맛있

diary1213.tistory.com

 

 

 
비에이 투어에서  제가 원하는 것은 
1. 사진 촬영해 주는 곳
2. 준페이 예약해 주는 곳( 혹시나 가게 될 수 있으니)
 
이었고,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했어요.!
가기전에 일정에 대한 카톡을 한번 주시고, 
2월 주말이라 완전한 성수기라서, 저희는 조금 더 빨리 모여서  출발하게 됐어요.
아침 7:30까지 삿포로 역에서 모여서 출발 !
 

 
일정

1. 세븐스타 나무 
 비에이역에서 점심
2. 크리스마스나무 (사진촬영)
3. 자작나무 숲길&탁신관 
4. 흰 수염폭포
5. 닝구스테라스(사진 없음 주의)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르고  총 2시간 30분 정도를 가면 세븐스타 나무에 도착하는데요.
 
그사이에 투어 가이드 님이 투어하면서 주의사항 그리고 삿포로에 대한 것과 비에이에 관한 이야기를
길지 않고 적당하게 해주셨답니다. 센스로 핫팩도 한개씩 나눠주셨어요.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들리고 조금 더 가다 보면 비에이에 도착해요.
 
처음 내리게 되는 장소는 자작나무 길과 그리고 세븐스타 나무!
 
 

 
1.패치워크 로드, 세븐스타나무 & 자작나무

 

 

자작나무 숲길 눈이 부시게 흰 눈들이 제 어깨까지 쌓여있고 온통 흰 세상에 저 나무들만 줄지어 있는데,  너무 이뻤답니다.
세븐스타 나무가 유명한 곳인데, 그곳보다는자작나무길이 더 장관이어서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 수백 장 ㅎㅎ
 
그다음으로는 비에이 역에 하차해서  점심을 먹는데요.!
이곳 비에이에 맛집 리스트 와 위치를 알려주시며 만나는 장소까지 ㅋㅋㅋ헷갈리지 않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준페이가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다른 곳도 충분히 맛집이 많은 곳, 비에이역에서 먹은 점심은 따로 포스팅 할려구요!
그다음으로 가는 곳은 대망의 크리스마스 나무 에요!
 



 

2.크리스 마스 나무 


기대를 하고 가면 보통 실망인데, 제가 기대 한만큼 이거 보러 내가 여기 왔지!!!!!!!!!!!
충분히 만족시켜 줄 만큼 멋있었던 나무예요.
아무것도 없는 눈 쌓인 흰 언덕에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주는 느낌이 아우라가 있어서 실물깡패 그 자체라서 
가시면 감동할 거예요ㅎㅎ


다녀온 지 며칠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 깊었던 곳.
 
 
 

3.자작나무 숲& 탁신관(사진관)

 
이쁜곳이 너무 많은 이곳 자작나무 숲길과 탁신관(마에다 신조 사진 전시관)을 같이 둘러보는 곳이에요.
저희는 자작나무 숲길을 먼저 둘러보고 탁신관으로 들어갔답니다.
이곳에는 눈이 무릎까지 허리까지는 쌓여있었어요.
눈과 자작나무가 숲을 빙 둘러서 작은 산책 코스예요.
눈 하고 자작나무 조합 뭐 그냥 최고 너무 이쁘으ㅜㅜ
사진에 담기지 않는 게 아쉬울 뿐
 

 
 
자작나무를 둘러보고 들어온 탁신관
사진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 제가 아주 예전에 그 사진작가분의 사진을 보고 '저곳에는 내가 꼭 가야겠다.'

마음먹었던 사진이 걸려 있더라고요!   잊고 살기도 했는데,  탁신관에서 다시 마주한 사진을 보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마음 한편에 생각하다가 보면 어느 날 가게 돼있나 봐요 ㅎㅎㅎㅎ
 
탁신관에 사진들은 보고 있으면 꼭 그림 같다는 생각이 작품들이에요.
2층건물로  비에이의 봄부터 겨울까지 풍경을 담아둔 사진들을 둘러보았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이분의 사진첩과 엽서를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4. 흰 수염폭포





 


우와아아아
온천수가 흐르는 가운데를 두고 옆에는 고드름이 얼려 있어요!!!
뒤로는  조용히 청색 온천수가 흐르네 보면서도 신기했어요.
진짜 청색이야?? 진짜 청색이네??!!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때마침 조금씩 눈도 내리기 시작해서 최고였어요.ㅎㅎㅎ
 

 
5.닝구스 테라스

 
마지막 일정은 닝구스 테라인데 그곳은 딱히 관심이 없어서 ㅎㅎㅎ
 그 옆에 호텔에서 맛있는 우유과 감자과자를 사고 나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답니다.
 
특별한 곳이라기보다  마지막 화장실 종착지 + 우유와 구황작물 과자 + 아이스크림 
으로 기억하는 곳이었어요.
 
마지막 닝구스 테라스까지 알찬 일정으로 비에이 투어를 마치고 삿포로 역으로 돌아왔답니다.
 
 
비에이 투어는 한 번 더 가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봄여름에도 와서 보고 싶더라고요. :)
다시 겨울에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도 들었고요.
 
 
 비에이를 생각하며 다시 여행 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했네요 :)
다른 분들도 즐거운 장소 생각하시며 기운 얻으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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