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 화훼단지 펠리체가든 예쁜식물들& 희귀한 식물 구경후기

식물 키우기는 초보자로

아직 똥손이지만

초록 초록한 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점점 이것도 이쁘고, 저것도 이뻐다.

이쁜 거 보면 집에 두고두고 보고 싶은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용인 남사에 위치한 화훼단지에서

여러 개의 하우스가 있는데

그중에서 펠리체 가든을 다녀왔어요.

 

 

운영시간은

매 일(목요일 제외) :9:00-21:00

목요일: 9:00-19:00(소독 및 청소로 인한 단축)

     

 

펠리체 가든 도착!!

 

 

 

 

화훼단지에 좋은 점은

종류도 다양한 식물들을 보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꽃집에서 화분과 이쁘게 심어져 있는 식물은

값이 그만큼 더 나가기에 부담을

느낄 때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구경하는 재미도

여기가 크기 때문에 ㅎ 

 

입구에서부터

우리를 반겨주는 것처럼

다양한 꽃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5월이라 카네이션도 당연히 있고

수국, 제라늄, 국화  종류들 등등

 

오렌지빛이 돌면서 노란 이 꽃 뭐죠.

이쁘다고 찍어 놓고 이름을 못 보고 왔네요.  ㅠㅠ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러데이션으로 물든 것 같은 느낌이

이쁘네요 데려올걸...ㅎㅎ

 

우리를 또 웰컴 해주는

또 다른 멍멍이들.

내 취향은 아니지만

너도 귀엽다. 

국화 종류인 거 같은데...

모르겠지만 이쁘다.

청순 청순한 흰색 꽃잎

뭔가 밝고 명랑한 느낌에 노랑노랑 잎

그리고 어디서 본거 같은 자줏빛 잎 

 

병아리콩처럼 생긴 꽃 

 

 

 

규모는 하우스 몇 개를

연결되어 지어졌어요.

넓고 쾌적합니다.

도로 사이도 여러 명이 카트로 끌고

지나갈 정도로 넓어요.

양재 화훼단지보다 습하지 않고 좋네요. 

 

하우스 오른편에는

화분들이 있는데

원하는 화분을 골라오면

분갈이도 해서 가져갈 수 있어요.

수경식물들 코너도

조금 있네요

 

오른쪽 편으로 가면

이태리 토분들이 

크기별 색상별로 분류가 잘 되어있어서

 보면서 원하는 화분을 고르기 좋아요.

혼자서 이렇게 고를 수 있는 곳이

 마음이 편함.

 

그리고 스크래치 난 토분은

할인 중.

 

처음 본 하늘색과 흰색 토분들.

도자기 화분들도 

색깔별로 사이즈별로 

모양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요.

 

향이 좋은 허브

사이즈별로, 종류별로 모아져 있다.

 로즈메리 

레몬밤, 신경안정에 좋다는

다양한 종류의 라벤더,  카레 허브

화훼단지에 가면

물과 바람과 빛을 모두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허브를 구입하기 하기 위해

이리저리 보면서 튼튼해 보이는 아이로 골라왔어요.

부디 건강하게 자라자.

 

 

 

음지에서도 잘 자라나는

고사리과 식물들 

물결모양 잎과 무늬가 우아한 아비스(아스플레니움 니두스)

고사리과 중에서 양지와 물에 덜 예민한

보스턴 고사리까지 ~~~

 

식물원에서 봤던 ㅋㅋㅋㅋㅋ

식충식물을 이곳에서 보다니 반갑다.

 

그리고 오른쪽에 물고기 뼈 모양이라는 피쉬본

책상에 한 개 올려두면 이쁘겠다.

키우기 까다롭기로 하지만 매력 있는

유명한 유칼립투스들도

종류별로 진열되어있으며 

 

다른 종류에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왼쪽에 아악무 미니 나무 같이 귀여움.

오른쪽에는 백섬철화 핑크

사진으로는 핑크빛이 잘 안 느껴지지만

 실제로 보면 은은한 핑크빛이 돈다.

우아한 느낌에 선인장 .

왼쪽에는 화사한 노란색의 카라.

오른쪽은 붉은빛이 특이한 아그레오망.

 

 

 

사진에는 없지만 흙과 식물 키우기에 필요한 도구들과 

병충해에 필요한 영양제들도 진열되어 

한 번에 구매하기 좋고 가격도 하우스나 마트 꽃집보다 저렴한 편.

 

한편에 자리 잡은  다육이까지

모두 구경하고 한 손에는 무겁게 허브와 함께 집으로 귀가.ㅎㅎ

 

 

 

 

다음에는 에르베 화원 다녀온 것 까지 포스팅해야겠다.